모자를 만드는데에는 여러가지 도구가 필요하죠
재봉틀 이라던지 가위라던지
오늘은 제가 모자를 만들면서 있으면 더 효율이 좋은 모자만드는 도구
를 소개할까 합니다 ^^
두두모자의 작업 풍경이에요
(일요일에 나와서 일하고 있네요 ㅎㅎ)
마침 남자 헌팅캡을 주문하셔서 제작중에 있었습니다
처음 소개할 도구는 원단을 재단할때나 종이에 패턴을 그릴때
유용한 문진들 입니다
동대문 원단시장에 가면 판매하는 동그란 고정대입니다
구하기 쉽고 무게별로 종류가 많죠
가장많이 쓰는 도구이지 싶네요
제가 처음 모자를 배울때 부터 썼던 문진인데요,
다른 무엇보다 쓰기 편리하고 유용해요 (추천!)
일단 얇고 길쭉해서 작은 모자패턴에 크기가 맞구요
손에 잡기도 쉬워 모자용으로는 가장 좋지않나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놓고 쓴답니다 .
일본 클로버사 문진이네요
곡선이 있어서 동그란 모자패턴에는 유용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재봉에 실수하거나 샘플 원단을 뜯는등 박음실을 뜯을때 쓰는
도구들 이에요
한 방송 프로에서 수선집 사장님이 쓰시던 걸 보고
동대문 원단시장 근처 시장에서 있길래 사봤네요
옷이나 모자의 실밥을 뜯을때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
요런식으로 잡고 쓴답니다
문방구에 파는 도루코 칼도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하지만 칼날끝에 자주 찔려서 조심하고 쓰셔야 되요
왼쪽의 실밥 자르는 도구는 하나하나 정교한 작업을 할때 필요한 도구죠
곡선이 많은 모자패턴의 센치를 잴때 쓰는 도구에요
동대문 종합시장 부자재 가게에서 볼수 있어요
이런식으로 곡선의 길이를 잴때 유용하게 쓸수있답니다
도구는 쓸수록 손에 잘 익죠.
다음에는 두두모자 에서 쓰고있는
다른 도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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