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평소 즐겨쓰는 모자를 다른원단으로 제작하고 싶다는 의뢰가 들어와요. 오늘은 남자 세분의 아끼는 모자를 복원해 드린 작업을 포스팅 해봅니다. 사진촬영이 취미신 분의 헌팅캡 만들기 옛날에 산 모자가 사이즈가 잘 맞았는데 구할수 없어서 같은 디자인으로 3개를 의뢰 하셨어요. 평소 사진찍으러 많이 다니시는데 그때마다 꼭 모자를 쓰신다고. 의뢰하신 모자는 울재질로된 가벼운 헌팅캡 패턴을 만들고 원단을 사와서 정성스럽게 제작해드렸습니다. 완성된 헌팅캡 모습이에요. 본인의 두상에 맞게 수정해서 만들어 드렸네요. 한컷더. 그후 두개를 더 주문하셔서 제작해 드렸어요. 카키색 하나와 데님으로 하나. 음~ 데님은 평소 데일리용으로 잘 쓰실거 같네요. 아끼던 모자를 여름용 원단으로 만들어 드리기 두상이 많이 작으셨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