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강원도 인제 미산너와집 펜션과 미산리 개인약수 (1박2일 서울근교 여행추천)

두두모자 2020. 4. 8. 01:11

 

지난주 수공예품을 하시는 작가님들과 강원도 인제 미산너와집에서 모여

회의를 가졌습니다.

풍경과 음식, 숙소, 약수터 가는길과 약수물이 너무 좋아서

포스팅을 한번 써봅니다 .

 

서울에서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하니 미산 너와집펜션에서 1박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과 황토방에서 찜질을 하고 도보 40분으로 맛이좋은 약수터,

그리고 다음날 원대리에 있는 자작나무숲을 보고 오는 여행길도 좋을거 같아요.

 

 

 

서울에서 차로 두시간 걸려 도착한 #미산너와집펜션 입니다.

주인분 내외가 직접 황토와 통나무로 만든 멋진 펜션인데요

음식이 아주 맛있었고 나무로 방의 불을 지펴주셔서 찜질하기 아주 좋았어요

(1박기준 황토장작방은 12만원으로 알고있어요^^)

 

 

 

위에서 본 지붕모습. 마치 영화에 나올법한 모습이에요

직접다 만드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아저씨분께서 직접 염색을 하셔서 옷을 만드셨어요

물론 직접 구입도 가능합니다.

 

 

 

밥을먹는 커다란 거실안 중앙기둥이 아주 멋지네요

직접 염색하신 스카프가 걸려있어요.

(맑은물에서 염색한 색감이 고운 스카프 . 구입도 가능하세요)

 

 

사장님분의 멋진 개인작업실이에요

다양한 의상패턴이 눈에 띄네요

 

 

 

 

직접 담그고 기르신 채소와 반찬, 그리고 직접만든 두부에요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네요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였어요 ㅎㅎ

 

 

개인 숙소의 모습이에요

나무로 불을 때워주셔서 아주 따뜻하게 잤어요

황토로 두껍게 벽을 만들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날 아침 7시에 여럿이서 유명한 약수터로 출발했어요.

미산너와집 펜션에 묵는 이유는 바로 이 약수터로 가기위해서 

묵으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초입은 약간 돌이 많아 조금 가파르지만

조금 지나니 가기에 수월했어요

 

 

 

중간중간  계곡의 물소리가 아주 좋았어요

아직 강원도에는 꽃이 조금 밖에 피어있지 않았어요 

 

 

 

강원도 인제 미산리 약수터 가는길 

 

경쾌한 계곡소리를 한번 들어보세요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에요 ㅎㅎ

 

 

 

약 40분을 올라와서 도착한 약수터에요

아직은 사람들이 잘 몰라서  한적했어요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약수물이였어요 

붉은색의 자연황토가 켜켜이 쌓여있었어요

약수물을 먹었는데  정말 사이다맛이 났어요 ~

(이런맛은 처음 느껴봤네요 ㅎㅎ)

 

 

 

강원도 인제 미산리 약수터 

동영상으로 보시면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는게 보여요

약수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

 

 

 

잠시 쉰다음 내려가는 길은 올라올때 보지못한 풍경이 보였어요

여름에 다시 와도 아주예쁠거 같았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쌓인 시간이 만든 천연계곡 암반수네요

서울에서도 가까우니 시간되면 인제여행 어떨까요~

 

 

 

이상 강원도 인제 미산너와집펜션과 근처 약수터포스팅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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